안동시 전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야간 강풍을 타고 임하·남선면 등 동쪽 지역 야산으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주변 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.
어젯밤 YTN에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면 이 지역 산 능선을 따라 긴 화선이 형성돼 마을을 위협하고 있고, 주변 민가나 도로 등으로 짙은 연기가 퍼지고 있습니다.
또 산불 영향으로 다수 지역에서 정전 사고도 잇따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
안동대학교 기숙사 쪽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비슷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현재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동부권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당국은 야간 진화인력 대부분을 철수했으며, 민가와 주요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.
YTN 정유신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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